반쪽무늬 얼룩말 '쿰바'의 신나는 모험일기

  • 특별한 얼룩말 ‘쿰바’가 전하는 희망의 스토리

    재미는 물론, 교육적 메시지까지 전하는 신개념 '에듀메이션' 눈길


    아프리카 초원 한 가운데 평화롭게 살고 있는 얼룩말들의 마을에 몸에 무늬가 반쪽 밖에 없는 특별한 얼룩말 ‘쿰바’가 태어난다.

    다른 얼룩말들과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쿰바’는 엄마에게서 얼룩말의 무늬가 처음으로 만들어지게 된 ‘마법의 연못’에 대한 전설을 듣게 되고, 나머지 반쪽 무늬를 얻기 위해 신비한 ‘마법의 연못’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쿰바’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힘세고 정의감 넘치는 의리의 누 ‘마마브이’와 무한 긍정 에너지의 타조 ‘브래들리’를 만나 친구가 되고, 셋은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애꾸눈 표범 ‘팡고’는 초원을 지배하는 최강의 힘을 얻기 위해 ‘쿰바’를 뒤쫓기 시작하는데..

    과연, 쿰바는 무사히 나머지 반쪽무늬를 얻을 수 있을까? 특별한 얼룩말 쿰바의 신나는 아프리카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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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이온 킹’, ‘잠베지아’ 제작진이 선사하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라이온 킹’의 작가 조나단 로버츠(Jonathan Roberts )와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의 작가 앤서니 실버스톤(Anthony Silverston)이 의기 투합해 탄생시킨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리암 니슨, 로렌스 피쉬번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9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라이온 킹’의 위대한 감동과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의 좌충우돌 모험까지 담아낸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흥미진진한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자연스럽게 배우는 ‘에듀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노홍철은 반쪽무늬 얼룩말 ‘쿰바’만의 특별한 매력에 단숨에 사로잡혀 홍보대사를 자처했다는 후문. 또한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멸종 동물들을 개성만점 캐릭터로 재탄생 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며 애니메이션의 교육 효과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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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들과 다르다고 나쁜 게 아니야! 특별하다는 거야!”

    애니메이션 ‘쿰바 :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몸의 반쪽에만 줄무늬를 갖고 태어난 특별한 얼룩말 ‘쿰바’의 모험을 통해 교육과 희망의 메시지에 재미까지 더한 1석 3조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쿰바는 작고 어린 얼룩말이지만,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위험한 순간들을 용감히 헤쳐 나가며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영화는 쿰바의 모험을 통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나쁜 것이다’ 는 잘못된 편견을 ‘남들과 다른 것은 특별한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교훈과 희망을 선사한다. 

    그동안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영화 속 교육적인 스토리로 에듀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것처럼, 애니메이션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역시 특별한 얼룩말 쿰바가 전하는 교육적이고 희망적인 스토리를 통해 또 하나의 필수관람 에듀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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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희귀동물들의 대향연!

    얼룩말부터 누, 타조, 표범, 흰색검독수리, 미어캣, 겜스복 등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속에는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총 출동해 관객들의 눈을 꽉 채운다. 

    영화는 얼룩말, 타조, 표범, 미어캣 등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 친구들부터 콰가얼룩말, 누, 흰색검독수리, 겜스복 등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희귀동물들이 등장해 마치 동물백과를 보는 듯한 교육적 효과까지 선사한다. 

    특히, 영화 속 쿰바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콰가얼룩말’은 몸의 반쪽에만 줄무늬가 있는 얼룩말로, 현재는 완전히 멸종 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콰가얼룩말은 아프리카 남부에 많이 살고 있는 동물로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신비로운 동물로 귀중히 여기는 동물 중 하나였다. 이러한 희귀 동물인 쿰바가 100년이 지난 지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으로 재탄생 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또한, 쿰바의 친구 마마브이 역시 ‘누’라는 멸종위기의 동물로, 이름은 생소하지만 영양이나 물소와 유사한 생김새를 통해 친근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쿰바가 죽음의 계곡에서 만난 블랙이글은 ‘검독수리’라는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본래 검은색을 띄고 있는 독수리이지만 다른 검독수리와는 다르게 흰 깃털 가진 겉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금의 사막에서 위험에 처한 쿰바를 구해준 할머니는 건조한 반사막지대에 서식하는 ‘겜스복’이라는 동물이다. 겜스복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로 어린이들에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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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형 기자 ckh@newdaily.co.kr
    [사진 및 자료 제공 = 우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