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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전 12시 현재 전국 선거구 15곳에서 12.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가 치러지는 15곳에서 총 288만455명 유권자 가운데 34만 7791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순천·곡성이 18.9%를 기록, 총4만 5709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서울 동작을이 16.6%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7%을 기록해 최저 투표율에 그쳤다.

    주요 격전지 투표율을 살펴보면 ▲수원을(권선) 9.7% ▲수원병(팔달) 11% ▲수원정(영통) 9.8% ▲평택을 11.8% ▲김포 12.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투표 결과가 오후 10시∼10시30분정도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