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화장품과 천연원료 개발, 기능성화장품 임상시험 지원 등 협약
  •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숙희)>은 지난 14일 뷰티화장품 대회의실에서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과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숙희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는 산학교류 협약 취지에 입각한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장려하고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 구체적으로 ▲한방화장품과 천연원료의 개발과 효능 평가에 관한 업무 협력 ▲천연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협력 ▲기초 및 기능성화장품 임상시험 지원 ▲신기술 조기보급에 따른 협력체제 구축 ▲연구 수행에 따른 자문과 연구자 교환 등 인적 교류와 관련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세명대는 제주테크노파크(JTP),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제주친환경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제주 향토원료와 제품의 글로벌화, 우수품질관리시스템 도입, 화장품 브랜드 육성, 신규 기능성 개발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3개 기관은 제주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원천·핵심기술 공동개발, 화장품·뷰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와 비R&D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국내·외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유치, 화장품·뷰티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장비 인프라 시설 공동활용, 공동 시장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센터(RIC)로 지정받아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SMCTC)을 건립해 피부 진단실, 효능 평가실, 세미나실, 허브 카페,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 지역의 한방바이오산업체가 요구하는 임상시험과 기업경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방제제, 한방화장품과 식품 등의 임상효능과 안전성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세명대학교, 뷰티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