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들어 김정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은 동부전선을 찾은 김정은.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 들어 김정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은 동부전선을 찾은 김정은.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아베 정권의 [망언]과 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같은 [이벤트] 때문일까,
    아니면 우리나라 언론들의 [호들갑]에 국민들이 [혹] 한 걸까.

    최근 한 민간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보다 북한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최근 국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북아 주변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미국은 10점 만점에 5.79점, 중국은 4.82점, 북한은 10점 만점에 2.71점을 받았다.
    일본은 가장 낮은 2.27점을 얻었다.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는
    올해 들어 계속 상승 중이며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동북아 지역 지도자들에 대한 호감도 또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오바마 美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고,
    아베 日총리에 대한 호감은 1.11로 나타나, 김정은에 대한 호감도 1.27보다 낮았다고 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1월보다 0.67하락한 3.47이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주변국 호감도 조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휴대전화, 유선전화를 사용한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으로
    전국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집오차는 95%, 신뢰구간은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