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헤어 스타일 연출 위해선,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로 올바르게 세정하는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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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기초 화장품을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하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는 어떤 건지,
    유된 성분이 피부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지,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갔는지 등등 아주 꼼꼼하게 따진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샴푸는 스킨케어처럼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지 않는다.
    두피도 얼굴과 같은 피부인데도 말이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피부, 헤어가 빛나는 이유는
    그녀들이 피부숍, 헤어숍에 가서 자신의 두피상태에 맞는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녀들처럼 빛나고 볼륨 넘치는 헤어가 부럽다면,
    피부 관리만 따라하지 말고 헤어 관리도 따라 해보자.

    헤어스타일리스트 김정한 실장은 조언했다.


    “좋은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려면, 올바른 헤어 관리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전문가의 힘을 빌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샴푸로
    올바르게 세정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 시중엔 모발이나 두피 타입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샴푸 제품들이 선보여 지고 있다.
    작년 한해 화제를 모은 무실리콘 샴푸부터 퍼퓸 샴푸까지
    다양한 기능의 샴푸를 몇 가지 소개한다.

    연예인처럼 블링블링 빛나는 머릿결로, [윤기 샴푸]

    시판되고 있는 샴푸의 대부분은 모발에 윤기를 주거나
    매끄러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다.
    샴푸의 전 성분 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메치콘은 바로
    [실리콘] 성분을 의미 하는데, 이는 모발의 [윤기]와 [매끄러움]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샴푸 속 식물성 오일 컨디셔닝 성분이
    실리콘 대신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무실리콘 샴푸가 출시되기도 했고,
    여러 가지 샴푸의 기능 중 [윤기]에 포커싱 한 윤기 집중 샴푸 카테고리가 생기기도 했다.

     



    팬틴 [아이스 샤인 샴푸]는 무실리콘, 무파라벤, 무염료의 3無 웰빙 케어 샴푸로,
    자극 없이 두피를 딥클렌징 해준다.

    식물성 컨디셔닝 성분인 아몬드 오일이 건조하고 푸석 거리는 모발에 윤기를 선사하며,
    팬틴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클린 린스 테크놀로지가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을 만들어
    샴푸 시 모발끼리의 마찰을 줄여주고 산뜻한 세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가격은 388ml에 9,000원대.

    츠바키 [샤이닝 샴푸]는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과 함께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 햇 동백 씨앗으로 첫 번째 착유한 오일만 엄선해 담았다.
    동백 잎에서 추출한 고보습 성분이 모발을 촉촉하고 빛나게 가꿔주며,
    자외선, 건조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윤기를 되살려준다.

    가격은 220ml에 8,000원대, 550ml에 1만3,000원대.

    도브 [너리싱 오일 케어]는 자연유래 코코넛 오일과 아몬드 오일로 구성된
    새로운 도브의 1.6배 강화된 고침투성 뉴트리 오일성분이 함유됐다.
    이는 끈적임 없이 모발에 빠르게 스며들어 필수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푸석하고 거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머릿결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향수를 뿌린 듯 매력적 향기를 선사, [퍼퓸 샴푸]

    누구나 하나쯤 애용하는 향수를 가지고 있듯, 샴푸도 마치 향수처럼
    자신의 시그니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퍼퓸 샴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제품 또한 로맨틱한 프루티 플로랄 계열뿐 아니라
    깊고 우아한 우디 계열까지 그 향도 점점 다채로워 지고 있다.

     



    미쟝센 [블루밍 퍼품-아이리스]는 세계 유명 향료 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적의 향기 지속력을 구현했다.
    미세한 향기 캡슐이 모발에 코팅되어 서서히 향을 분출함으로써
    세정 후에도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아이리스 잔향을 선사한다.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주는 아비시니안 오일이 함유돼 윤기 있고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허벌 에센스 [클래식 릴렉싱 카모마일 샴푸]
    식물유래 성분인 코코넛 오일, 팜 오일 등의 에센스를 함유해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하는 무실리콘 퍼퓸 샴푸다.

    감귤류 혼합성분과 계화꽃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톱 노트에서 베이스 노트까지 조합한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취가
    샤워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되어 일상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가격은 475ml에 1만3,000원대.

    리엔 [자윤비택 백단향]은 LG생활건강의 향 전문연구소인
    센베리퍼퓸하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향 유화 기술]이 담긴 샴푸로,
    샴푸 후에도 백단향의 은은한 잔향이 머릿결에 오래도록 지속된다.

    홍삼, 꿀, 지황, 백복령, 홍옥고 등 한방 성분이 모근을 강화하고,
    모발 속부터 풍부한 영양으로 채워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가격은 550ml에 1만4,000원대.

    축 처진 머리를 풍성하고 글래머러스 하게, [볼륨 샴푸]

    힘이 없거나 축 처진 모발을 가진 사람들이 애용하는 [볼륨 샴푸]는,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려줄 뿐 아니라 모발 한 올 한 올 텍스처를 살려
    전체적으로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또한 웨이브 헤어의 컬을 더욱 돋보이게 해 모발을 풍성하게 연출해준다.

     



    팬틴 [아쿠아 퓨어 샴푸]는 팬틴 최초의 스파(spa) 발상으로
    불필요한 것을 제대로 씻어 낸 다음, 필요한 영양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무실리콘 샴푸다.

    기존 무실리콘 샴푸의 거품이 잘 나지 않는 현상을 개선해 풍성하고 촘촘한 거품이 장점이며,
    실리콘을 함유하지 않아 샴푸 후 장시간이 지나도 모발이 무겁거나 처지는 현상이 없다.

    식물유래 컨디셔닝 성분이 세정 후 모발 한 올 한 올 텍스처를 살려주어
    가볍고 풍성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가격은 388ml에 9,000원대.

    려(呂) [흑운 뿌리볼륨 샴푸]는 발효초콩의 뿌리볼륨 강화 효과를 통해
    모발 뿌리부터 볼륨 있는 풍성한 모발로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발효초콩의 풍부한 아미노산 성분이 모발 뿌리에 볼륨을 살려 풍성한 모발로 케어해주며,
    한방 영양 성분이 모근을 집중 강화해,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격은 500ml에 1만4,000원대.

    위드보스 [판타스틱 모이스춰 샴푸 by SKINRx]
    저자극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한 샴푸로,
    아르간 오일과 바바수버터가 함유되어 모발에 볼륨감과 영양을 부여한다.

    미세한 생크림 거품으로 개운한 딥 클렌징 효과는 물론
    두피를 산뜻하게 유지시켜 축축 처지는 모발을 생기 있게 살려준다.
    가격은 300ml에 28,000원대.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수분 샴푸]

    건성 피부도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듯
    건성 모발 역시 기본에 충실한 수분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단계인 샴푸 단계에서부터 수분 샴푸를 사용하여 근본적인 건조함을 케어 해주고,
    샴푸 후 사용하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주면
    유효한 보습 성분이 더욱 잘 흡수되어 촉촉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거듭날 수 있다.

     



    듀크레이 [샴푸엥 엑스트라 두]
    모발의 균형과 건강을 지켜주는 저자극 수분샴푸다.

    비타민 B5, AHA 보습 성분을 베이스로 하여 모발의 균형을 지켜주며,
    프로비타민 B5가 모발피질까지 흡수되어 수분 보유력을 높여줌으로써
    모발의 외부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 가격은 300ml에 18,000원대.

    마쉐리 [모이스춰 샴푸]는 마쉐리만의 [샴페인 허니 쥬레] 성분이
    손상 모발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모발 내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어
    건강한 머릿결을 완성한다.

    로맨틱한 향이 배합돼 모발에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불쾌한 냄새 배임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지녔다.
    가격은 200ml에 8,000원, 500ml에 1만4,000원대.

    아베다 [드라마 레미디 모이스춰라이징 샴푸]
    늘 물과 함께 있기 때문에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리는
    부리치(BURITI)에서 추출한 유기농 오일을 함유해 모발 속에 수분을 부드럽게 채워준다.

    이 외에도 석류, 올리브 오일에서 추출한 딥 모이스처 콤플렉스가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바바수에서 추출한 성분이 부드럽게 모발을 클렌징 해준다. 가격은 250ml에 3만2,000원대, 1000ml에 9만6,000원대.

    [사진 = 팬틴, 츠바키, 소망화장품, 허벌에센스, 미쟝센, 케라시스,
    위드보스, 려呂, 듀크레이, 마쉐리, 아베다, 한율,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