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는 전교조 교육부지부 지부장? 교육부는 전교조 중앙정부 파견부대?
  • 서남수!

    당신은 왜 갑자기 영혼 코스프레?


    대한민국 관료 중에 제일 관료적 관료가 교육부 관료라는 말이 있다.

    [관료적 관료]란 [영혼 없는 기술자]란 소리다.
    정권을 잡은 세력의 입맛에 맞추어 [기술]을 발휘해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한다.
    정권을 잡은 세력의 성향-목적-목표는 문제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관료적 관료]의 특징이다.

    [영혼 없는 기술자]들이다. 

  • ▲ 니체의 명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표지ⓒ
    ▲ 니체의 명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표지ⓒ

    니체가 한국에 태어났다면,
    인간의 위선과 오류를 통렬하게 통찰했던 명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Human, all too human...)이라는 책에 이어
    <관료적인 너무나 관료적인...>(Bureaucratic, all too bueaucratic...)이라는
    책을 썼을 것이다.

    [영혼 없는 기술자]들에 대한 책이다.


  • ▲ 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를 방문한 서남수 교육부장관(왼쪽)ⓒ
    ▲ 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를 방문한 서남수 교육부장관(왼쪽)ⓒ



    그 때 이 책의 주인공은
    당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하 서남수)이 되어야 한다.

    그는 전교조 성향의 교육부 정책을 가장 앞장서서 만들어냈던 인간이다.

    [영혼 없는 기술자]의 대명사....

    편집자 주
    서남수는 행정고등고시 출신 교육행정 전문관료다.
    1998-1999년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정책기획관(김대중정권-이해찬 장관 시절)
    1999-2001년 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2001-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 국장(김대중정권-한완상 장관 시절)
    2002-2004년 서울대학교 사무국 국장
    2004-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노무현정권-안병영 장관 시절)
    2005-2007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2007-2008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노무현정권-김신일장관 시절)
    등을 지냈다.

    [획일적 평등주의] 교육을 지향하는 전교조의 교육이념을 받아들인
    김대중-노무현 정권 아래서 대부분 교육관료 생활을 했다.
    서남수는 특히
    [이해찬세대]라는 말까지 탄생할 지경이 되어 버린
    親전교조 교육정책을 도입한
    이해찬 교육부장관에게 발탁되어
    핵심보직인 교육정책기획관을 맡았다.

  • ▲ 대한민국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반대한민국적 이념교육과 [획일주의 평등교육]을  교육정책에 도입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해찬이다. 오죽했으면 [이해찬세대]란 말이 생겼겠는가?ⓒ
    ▲ 대한민국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반대한민국적 이념교육과 [획일주의 평등교육]을 교육정책에 도입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해찬이다. 오죽했으면 [이해찬세대]란 말이 생겼겠는가?ⓒ



    그런데, 아뿔싸!
    이제 이 서남수가 감히 영혼 코스프레를 한다.

    그래서 재앙이다.
    영혼을 가진 척,
    코스프레를 한다.

    그게 죽음의 냄새가 풀풀 나는 썩은 영혼인 줄도 모르고...

    영혼이 없는 존재라면,
    끝까지 영혼 없이 사는 편이 좋다.

    친전교조 성향 정부 아래서는,
    친전교조 정책을 내놓고
    반전교조 성향 정부의 장관으로서는,
    반전교조 정책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바로 당신, 서남수같은 [영혼없는 기술자]들에게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바이다.

    박근혜 정부의 장관이라면,
    마땅히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획일적 평등주의] 성향 정책을 뒤집어 엎는
    지능적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서남수는 이상 야릇한 일을 저질렀다.
    전교조 성향의,
    [획일적 평등주의] 성향의 교육정책을 덜컥 내 놓았다.
    자립형 사립고 육성 정책을 180도 뒤집는 정책을 내놓았다.

    편집자주
    교육부는
    자사고의 학생선발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시안)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자사고의 학생선발 방식은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바뀐다.
    자사고로부터 학생선발권을 박탈한다는 것은
    [획일적 평등주의] 교육으로 [원점회귀]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서남수!

    당신은,
    친전교조 흉내를 내면,
    영혼이 있는 존재가 된다고 착각하는가?

    혹은
    "녹조 현상을 일부러 악화시켜 4대강을 백지화할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는 환경부 장관과 같이,
    "MB 시대의 모든 정책을 땅에 묻는 것이 충성이닷!"이라는
    멍청한 계산속을 돌리고 있는가?

    아마 서남수,
    당신의 염통과 뇌수 속에선
    위 두 가지 사악한 계산 속이 교묘하게 꼬여서 병존하고 있을 것이다.

    계산은 좋다.

    그러나, 
    [영혼없는 기술자]들에게는 애초부터 계산할 자격이 없는 영역에서,
    [계산이 아니라 그냥 그 원칙을 받아들여야 할]  영역에서
    계산을 돌렸던 게 당신의 잘못이다.

    서남수!

    이제,
    비밀스런 원칙,
    이 숭고한 가치를 가르쳐주마.

    귓구멍 후벼파고 잘 듣도록.
    염통-뇌수-심장에 새기도록!

    그리고 이 원칙과 가치를 떠받드는 [영혼없는 기술자]로 되돌아 가도록!
    원래 당신의 운명은 바로 그런 존재 아닌가!

     
    원칙1)
    자유통일을 지지하는 교육가치관을 강화하라!

    박근혜 정부는,
    "자유통일인가, 전체주의인가?"라는
    인류사적-문명사적 화두를 정면으로 감당할 수 밖에 없는 정부다.

    이 화두에 관해서 박근혜 정부는,
    [자유통일]이라는 가치를 전면적으로 옹호하고 밀고나갈 운명을 타고난 정부이다.

    그것이 바로 12.19 대선의 의미다.

    12.19 대선은,
    표면으로는 [선거]였지만
    내면에서는 [내전]이었다.


  • ▲ 치열했던 12.19  대통령선거. 표면은 [선거]였고 내면은 [내전]이었다.이 [내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선거에서 진 [앙심세력]들이 요즘도 [떼촛불]을 켜들고 정국을 뒤집어 엎을 궁리만 하고 있다.ⓒ
    ▲ 치열했던 12.19 대통령선거. 표면은 [선거]였고 내면은 [내전]이었다.이 [내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선거에서 진 [앙심세력]들이 요즘도 [떼촛불]을 켜들고 정국을 뒤집어 엎을 궁리만 하고 있다.ⓒ



    "자유통일이냐, 전체주의냐?",
    그 갈림길을 선택한 거대한 전쟁이었다.

    국민들은 본능적으로 이를 알아차리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핵심 지지층,
    즉, 박근혜 후보를 열성 지지한, 유권자의 약 45%에 달하는 강철 블록층의
    이같은 관점을 명확하게 자각하고 있었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이제 6개월,
    그 자각은 시시각각 깊어지고 있다.

    교육이 가치중립적이라고?

    개소리다.
    교육이야말로 가장 가치지향적인 인간 활동이다.
    [미래를 담당할 새 세대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 아닌가!

    그렇다면
    "그 미래가 어떤 미래인가? 어떤 미래여야 하는가?"라는
    화두가 교육을 결정짓는다.



  • ▲ 방부재 속에 누워 영생을 꿈꾸는 김일성. 수백만명의 동족을 학살한 그가 좌파이고 진보라고? 흉칙한 전체주의 사교집단의 교주에 불과할 뿐이다.ⓒ
    ▲ 방부재 속에 누워 영생을 꿈꾸는 김일성. 수백만명의 동족을 학살한 그가 좌파이고 진보라고? 흉칙한 전체주의 사교집단의 교주에 불과할 뿐이다.ⓒ

방부제 속에 누워 영생을 꿈꾸는 [귀태 중의 귀태] 김일성.
수백만명의 동족을 학살한
흉측한 [전체주의 사교] 집단의 정교일치 교주.

  •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그가 진보? 전체주의 사교집단 계승자에 불과하다.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그가 진보? 전체주의 사교집단 계승자에 불과하다.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지 애비를 능가하는 요사스런 [귀태 중의 귀태]요.   
                  [전체주의 사교] 집단의 교주 계승자에 불과하다.
                  이런
    꼬락서니가 우리의 미래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인가?


  •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그가 진보? 전체주의 사교집단 계승자에 불과하다.

    [포르말린 방부제 덩어리](미이라)를 민족영웅으로 추앙하는 한홍교 교수 류(類)가 우리의 미래인가?
    서남수는 이런 전교조 류(類)와 전면전을 하기는커녕 알아서 친전교조 교육행정을 천명하고 나섰다.


    [미래의 모습과 성격에 대한 규정]
    바로 교육부 마인드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서남수!
    당신은 [영혼없는 기술자]에 지나지 않는다.

    감히
    [미래의 모습과 성격]
    당신의 잔머리,
    당신의 콩알만한 염통으로
    가늠하려고 설치지 말도록!

    이미 지난 12.19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선택한 우리 시민이 규정했다.

    미래는 바로 [자유통일]이다.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유니크한 개인]이란
    이 세가지 가치가,

    바로 우리가 선택한,
    우리가 결정한
    미래이고,

    그 본 모습이 [자유통일]이다.

    [12.19 대선]이라 불리는 [내전]을 통해 확정지은 미래다.

     

    원칙2)
    세계시장에서 우뚝 선 개인을 기를 수 있는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라!

    공교육이 마비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비 리그 대학을 갈 수 있는 아이들과,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한 반에 몰아 넣은 [획일적 평등주의] 때문이다. 

    평등은 획일이 되면,
    지독한 불평등이 된다.

    획일이 되면,
    멤버 중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 하는 괴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 획일적으로 평등스런] 환경은
    아무 의미없는 시간때우기로 전락하고 만다.

    사교육에 매달릴 수 밖에 없게 된다.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는
    [획일적 평등주의]가 지배해온
    한국 중고등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매우 의미깊은 실험이다.

    이 정책을 전면 폐기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전교조 발밑에 꿇어 엎드리겠다는 뜻이다.


  •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그가 진보? 전체주의 사교집단 계승자에 불과하다.


    ▲ 전교조와 민노총은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의 핵심이다.
    민주당도 이 두 단체의 눈치를 살피는데 급급하다.
    전교조-민노총의 최고지도자 자리(위원장) 모두를 역임한 이수호.
    그는 내년 4월 지방선거에서 다시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수호의 트레이드 마크가 [획일적 평등주의] 교육이다.
    서남수는 이수호가 아직도 그리 무서운가 보다. 


    서남수!

    당신은,
    전교조 [교육부 지부 지부장]인가?

    교육부는,
    [전교조의 중앙정부 파견부대]인가?

    서남수!

    잔 머리 그만 돌리고
    원래 당신의-당신다운-당신을 위한
    본 모습으로 돌아오라!

    그것은 바로 원래부터 당신이었던 존재,
    즉  [영혼 없는 기술자]가 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유니크한 개인]이란
    이 세가지 근본가치와
    그 기반 위에 우뚝 서게 될 [자유통일]이란
    근본 원칙을 받아들이라!

    그 가치와 원칙에 충성을 다하는
    [영혼없는 기술자]가 되라!

    그게 바로,
    관료적인, 너무나 관료적인 존재인 당신이
    박근혜 정부에서 맡아야 할 역할이다.   



  • ▲ 지 애비처럼 방부처리 되어 영생을 꿈꾸는 잔인한 도살자 김정일. 그가 진보? 전체주의 사교집단 계승자에 불과하다.

    박성현 저술가/뉴데일리 주필.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운동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도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보상도 일체 청구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기자,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본지에 논설과 칼럼을 쓰며, 두두리 www.duduri.net 를 운영중이다.
    저서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망치로 정치하기>
    역서 :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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