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최우수작품상 석권 화제
  • 배우 최지연(사진)이 감독하고 직접 출연한 단편영화 '여자'가 지난 14~18일 전남 고흥에서 개최된 '대종상 단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대상)까지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지연은 영화 '폰' '잘못된 만남' '방울토마토',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춘자네 경사났네' '논스톱5(시트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 왔다. 특히 미녀스타들의 통과 의례로 여겨지는 '참이슬 4대 광고모델'로도 활동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최지연은 올해 초 TS.family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틀고 '강심장' '도전1000곡', e채널 단편드라마 '당신이 결혼못하는 이유', tvn '롤러코스터'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49회 대종상시상식에서 다시 대종상단편영화제부분 수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