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방산 등 과감한 투자 이뤄질 것""영남, 경제 영토 크기 우주와 같이 무한"
  •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영남은 이제 국내 제조업 1위를 넘어 세계 제조업 1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탄탄한 기반 위에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더해진다"며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내 최대 로봇산업 혁신벨트와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제조 현장을 지능형 산업으로 다시 빚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내 생산 1위의 우주항공·방산 분야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우주항공은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이다. 영남의 크기는 한반도 이남의 3분의 1가량이지만 영남에서 열어갈 경제 영토의 크기는 우주와 같이 무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본격 구축하려고 한다"며 "그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될 영남권 우주항공 기업들이 최상위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