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찬대 바이오 공약, 유정복 시정과 유사"與, '부산특별법' 찬성하더니 돌연 '재설계' 선회"국힘, 검증된 정책·실행력으로 선택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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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종현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공약 표절 의혹과 부산특별법 입장 변화 등을 거론하며 준비되지 않은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과 발언을 보면 과연 우리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자인지 의문"이라고 적었다.그는 "민주당 후보자의 7대 공약 상당 부분이 이미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정책과 겹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공약 유사 논란을 지적했다.박 후보가 지난 22일 내세운 '인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7대 공약' 중 상당수가 현직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정 사무총장은 "민주당에서 1호 공약으로 내세운 한국바이오과학 기술원 설립은 이미 인천시에서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 유치에 성공한 것과 유사해 보인다"며 "새로운 비전 없이 기존 시정 성과와 추진 사업들을 묶어 공약으로 내세운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부산발전특별법'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민주당이 입장을 뒤집은 것에 대해서도 "부산시민들을 우롱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앞서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산발전특별법'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기능은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며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재정비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정 사무총장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부산발전특별법을 두고 100% 처리를 확신한다고 하더니 말을 바꾸어 '재설계' 운운하며 반대 입장으로 선회했다"며 이같이 짚었다.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검증된 시정 경험과 준비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력으로 반드시 국민께 선택받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