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선수 노조, 2025시즌 선수 연봉 공개메시와 손흥민이 연봉 1000만 달러 넘는 유이한 선수
  • ▲ 손흥민이 2025시즌 연봉 1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메시에 이은 MLS 2위를 차지했다.ⓒLA FC 제공
    ▲ 손흥민이 2025시즌 연봉 1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메시에 이은 MLS 2위를 차지했다.ⓒLA FC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의 연봉이 공개됐다. 손흥민의 연봉 액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건 처음이다. 

    MLS 선수 노조는 30일(한국시간) 2025시즌 MLS 선수 연봉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미국의 'ESPN'은 "손흥민이 MLS에서 1000만 달러(142억원)의 연봉을 돌파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연봉은 1120만 달러(160억원)로 드러났다. MLS 전체 2위다. 1위는 역시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 그는 2040만 달러(291억원)의 연봉을 기록했다. 

    'EPSN'은 "이 연봉 액수는 2025년 10월 1일 기준이고, 스폰서 추가 계약이나 성과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시와 손흥민에 이어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 880만 달러(125억원), 미구엘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610만 달러(87억원),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 600만 달러(85억원)가 'TOP 5'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