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원FC와 34라운드서 멀티골 폭발제주는 2-1 승리서울은 강원에 4-2 극장승
  • ▲ 수원FC전에 멀티골을 터뜨린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3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수원FC전에 멀티골을 터뜨린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3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SK의 유리 조나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유리 조나탄은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34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이날 11경기 만에 승리하며 무승 고리를 끊었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지난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이명재, 주민규의 골에 힘입어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강원은 전반 11분과 후반 7분에 각각 터진 김건희와 모재현의 골로 앞서갔지만, 서울 린가드가 후반 27분과 3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서울은 후반 34분 류재문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직전 천성훈이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서울의 4-2 역전승으로 끝났다.

    '베스트11'은 공격수 박인혁(광주FC), 유리 조나탄(제주), 린가드(서울), 미드필더 이청용(울산HD), 이동경(김천 상무), 류재문(서울), 문선민(서울), 수비수 이명재(대전), 변준수(광주), 김문환(대전), 골키퍼 김경민(광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