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다 유키아와 이룬 혼합 복식8강서 린윈루-정이징 조에 1-3 패배여자 단식에선 중국의 종게만에 3-1 역전승
  • ▲ 신유빈-우다 조가 런던 대회 8강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에 패배했다.ⓒWTT 제공
    ▲ 신유빈-우다 조가 런던 대회 8강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에 패배했다.ⓒWTT 제공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런던 2025 혼합 복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우다 유키아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8강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에 게임 스코어 1-3(5-11 11-3 11-13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개최국 와일드카드로 혼복에 출전한 신유빈은 첫 게임을 져 불안하게 출발했고, 2게임을 11-3으로 따냈으나 승부처였던 3게임 듀스 대결을 11-13으로 넘겨줬다. 신유빈-우다 조는 결국 4게임까지 내주며 8강 탈락이 확정됐다.

    하지만 신유빈은 여자 딘식에서는 경쟁력을 드러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32강에선 중국의 종게만에 게임 스코어 3-1(6-11 11-9 11-5 11-7)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은 혼합 복식 패배를 안긴 정이징과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