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오는 30일까지 한 번은 꼭 사용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세(2006년 출생자) 청년에게 최대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발급은 지난 5월 31일 마감됐으며,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다. 단,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회수된다. 지원금이 회수된 이용자는 7월에 진행하는 2차 발급 기간에 재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청년의 문화예술 취향 형성과 다양한 경험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용자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월 1회 이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년의 날 기념 대학로 예술공간 워킹 투어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남모 씨(19세)는 "지원금 15만원을 어떻게 쓸지 온종일 행복한 고민 속에 지난 3월을 보낸 기억이 있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 덕분에 연극의 매력에 빠져 매주 혜화에 가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는 사용 후기를 남겼다.

성년의 날 기념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 후 공연·전시 관심도는 모두 "높아졌다"고 답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관한 소식과 이용자 대상 할인 공연·전시 정보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