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휠 2000만 원 시공테크·커널인베스트먼트 각 1000만원 기부
  • ▲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정상윤 기자
    ▲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정상윤 기자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기업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은 "열처리 전문기업 에스앤에스아이앤씨(대표 양주현)에서 약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념재단은 "자동차 휠 제조업체 코리아휠(대표 최훈·손일근)에서 2000만 원, 인테리어 전문기업 시공테크(대표 박기석)와 자산운용회사 커널인베스트먼트(대표 서명훈)에서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기부에 동참한 기업들은 "이 전 대통령이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기념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황식 기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이 대한민국 기업 활동의 근간이 되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재단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으로 기념관 모금에 참여한 인원은 7만 2000여 명으로, 모금액은 약 116억여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