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공공성·공정성 사라진지 이미 오래공영(公營)방송 내걸고 속에선 노영(勞營)방송·공영(空營)방송
  • < KBS·MBC는 ‘공영(空營)방송’이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에 대해 KBS는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억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MBC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갑질 학부모’로 끈질기게 몰아가고 있다.
    지난 정권 내내 특정 정파의 견해를 대변하는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해온 KBS와 MBC는 ‘공영(公營)방송’이 아니라 민주노총이 장악한 ‘노영(勞營)방송’이며, 참다운 방송인이 실종된 “공영(空營)방송’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6~7월간 메인 뉴스 및 주요 시사프로그램의 편파·왜곡 방송 건수는 KBS가 179건, MBC가 264건이었다.
    KBS1라디오는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관련 시사프로그램들에 민주당·좌파성향 인사 80명에 정부·우파성향 출연자는 11명만 패널로 출연시켰다.
    MBC 경우는 그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편향된 조직에다 편향된 패널들 일색으로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말할 수 있는가? 

    최근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전횡을 참다 못한 KBS의 젊은 직원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새로운 노조(가칭 ‘MZ노조’)를 설립하고 있다.
    KBS의 ‘MZ 노조’ 설립이 공영방송 개혁의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