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와대, 밤의 산책'·'푸른 계절의 향연'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 '청와대, 밤의 산책'·'푸른 계절의 향연'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6월 8~19일 청와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연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국립국악원은 4·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1~17일 매주 목·금·토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철사색'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야외에서 이뤄지는 공연과 행사는 공간 특성상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