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외벽에 '어린이들의 꿈이 서울의 미래입니다'고 적힌 글귀가 내걸려 있다.

    '어린이날'은 1923년에 소파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돼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1927년 5월 첫 일요일로 변경됐다가,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정해졌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서울꿈새김판을 계기로 '우리에게 찾아올 미래는 바로 오늘 우리 어린아이들이 품고 있는 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