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6.25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봉안식에서 철원 화살머리고지 등에서 발굴된 유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유품 309건 417점을 보존 처리해 12월 23일 국방부에 인계할 예정이다.

    봉안식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재민 국방부 차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해병대 31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경기 파주과 연천, 강원 철원과 인제 등 6.25전쟁 격전지 41곳에서 370구 유해를 봉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