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스페셜라이어' 캐릭터 이미지.ⓒ파파프로덕션
    ▲ 연극 '스페셜라이어' 캐릭터 이미지.ⓒ파파프로덕션
    연극 '스페셜 라이어'가 19명 전 출연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각자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내는 동시에 그들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 꼬여만 가는 코믹한 상황을 배우들의 표정과 발랄한 컬러로 담아냈다.

    파파프로덕션이 ‘전 국민 웃음 되찾기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는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각색한 작품이다. 마음 약한 존 스미스의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을 그린다.

    1998년 2월 국내 초연 이후 올해 24주년을 맞이했으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합쳐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지쳐 있는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이한위·서현철·홍석천·이도국·김민교·김원식·이동수·김인권·오대환·나르샤·정태우·정겨운·테이·조찬형·오세미·신소율·이주연·배우희·박정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