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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길려, 김우석, 박유덕, 김태한.ⓒ신스웨이브
뮤지컬 '페드라'가 리딩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2019년 개최된 '제1회 신스웨이브 창작뮤지컬공모전' 개발지원작 부문당선작인 '페드라'(작 김가람·곡 김길려)는 2월 22-23일 양일간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리딩쇼케이스를 연다.그리스 신화 '페드라와 히폴리투스'가 모티브인 '페드라'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앙으로 모든 사람이 절망에 빠진 2045년, 인간인 '페드라'와 A.I. '히폴리투스'의 만남을 그린다. 당시 독특한 소재가 시대성과 맞고, 본 공연까지의 작품화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얻어 당선됐다.'페드라'는 신스웨이브의 개발 프로젝트 GPS(Global Performing arts Studio)의 제1호 작품이다. GPS 프로젝트는 대본에서 본 공연까지 뮤지컬 작품 개발 과정이 투명하고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처연한 슬픔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 '페드라' 역에 김려원, 인간과 99.9% 흡사한 완벽한 A.I '히폴리투스' 역은 김우석이 캐스팅됐다. 히폴리투스를 만들어낸 인공지능 과학자 '테세우스'는 박유덕이 연기한다. 김태한은 테세우스의 조력자이자 페드라의 삼촌 '에피' 역을 맡는다.뮤지컬 '페드라'의 리딩쇼케이스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