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학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및 사단법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박 대표의 친동생 박정오(개명 전 박영학) 큰샘학교 대표와 관련해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박정오 대표는 23일 본인이 대표로 있는 큰샘의 탈북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위해 부인과 큰샘학교 학생 6명과 함께 미국 워싱턴으로 3주간 연례 미국방문프로그램을 떠나기 위해 베이징 공항을 경유했다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중국 공안에게 체포됐다.

    박 대표를 제외한 일행들은 무사히 미국으로 출국했지만, 박 대표는 5시간 가까이 공항에 억류된 상태로 심문을 당하다가 서울로 강제귀국 조치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