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2019 골목콘서트'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골목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5년부터 인문정신문화 온라인 플랫폼 '인문360'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 다양한 지역의 일상적 공간 속에서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인문정신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문정신문화난 인문에 기반을 둔 정신적 가치를 지향하는 활동 및 유형, 무형의 문화적 산물을 일컫는다. 인문정신문화에 대한 일상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10군데의 동네를 선정해 다양한 골목콘서트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총 30회의 콘서트를 마련했다.
'2019 골목콘서트'는 이달 29일부터 12월까지 5개의 테마를 가지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북 콘서트는 물론 클래식, 연극,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을 찾아간다.
첫 번째 시즌인 6개 회차는 오는 29일~7월 6일 '함께 꿈꾸고 나누는 공간'을 주제로 인천 부평의 신촌, 경북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경남 진해역, 서울 종로구'수수헌', 제주 올레에서 열린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재생공간을 활용하거나 폐역사, 복합문화공간 등 의미 있는 장소와 인문을 결합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첫 번째 시즌을 맞는 우리 동네 인문 이야기 골목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와 인문360의 공식 SNS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