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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펀드레이징 피칭데이' 행사장 전경.ⓒ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예술단체 종사자의 모금 역량 강화를 위해 '아트 펀드레이징 피칭데이'를 개최했다.지난 22일 열린 피칭데이에는 2019 예술경영아카데미 '아트 펀드레이저 양성' 과정의 수강생 28명이 참여해 아트펀드레이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했다.최우수상은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공연 MD를 제공해 20~30대 젊은 후원 회원을 유치하는 영피플멤버십(Young People Membership)을 제안한 에피파니모먼츠 최유정이 수상했다. 수상금은 100만원이다.우수상(각 50만원)은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모금을 결합한 'Build a culture'를 제안한 부평구문화재단 성채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구하기 프로젝트를 발표한 사운드랩 유요한이 선정됐다. -
- ▲ '아트 펀드레이징 피칭데이' 참여자 단체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예술단체의 특성에 맞는 기부 및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예술경영아카데미 '아트 펀드레이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수강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술 분야에 특화된 전문 펀드레이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3개월 간 후속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그 동안의 교육이 이론적인 부분으로 제한돼 있었지만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한 '아트펀드레이저 양성과정'은 현장 경험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