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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북한인권단체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지난 5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전시 중인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 포로, 평화를 말하다'는 철저히 진실을 외면하고, 사실을 왜곡해 날조한 내용을 국민 앞에 내놓은 재앙 수준의 전시로써 당장 중단돼야 하고, 주진오 관장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물관 측은 한국전쟁 중 국군포로에 관한 전시를 하면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한 듯한 설명 자료를 내놓았다가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고 급히 수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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