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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 최우수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은 지난 7.3 전당대회 개최 이벤트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총 2만 2,558건의 댓글 중 3건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이날 선정된 최우수상 5편 전문이다.
자유한국당은 자만과 분열 그리고 반목으로
유권자들은 자유한국당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한번의 실패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국민의 말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당한 자유한국당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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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겠죠
유치한 변명따윈 더더욱 하지 마시구요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중히 여기시어
국민이 원하는 떳떳한 보수정당을 만들어주세요
당당한 그날이 올때까지 민심이 어떠한지 귀 기울여 가슴깊이 새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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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대한민국을
유지하며 이끌어주는 균형이
한국당의 뼈를 깍는 개혁을 통해 맞춰지길 바라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지난날을 기억하고
당의 쇄신에 힘써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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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정책을 바꾸려 하지말고 자기 자신부터 잘해라
유리하게 하려하지말고 조화를 이뤄라
한가지만 바라보지말고 넓게 바라봐라
국민의 얘기도 귀담아 들어라
당장 바뀌진 않겠지만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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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니
한번도
국민편인 적이 없음이
당연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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