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햄릿–더 플레이'가 오는 16일 폐막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햄릿–더 플레이'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공연의 마지막 한 주 동안 매 회 50명 한정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들의 즐거운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 중이다.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동반 3인까지 전석 5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11세 이상 관람 가능)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인 '햄릿–더 플레이'는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재해석해 원작에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켜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고결함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연극 '프라이드'의 김동연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객들이 '햄릿'이라는 인물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재창작한 '젊은 고전'이다. 특히, 햄릿 역의 배우 김강우는 데뷔 후 첫 연극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무대 연기와 입체적이고 강렬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극 '햄릿 – 더 플레이'는 10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연극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