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봄’ 같은 노래가 귓가를 속삭인다. 그룹 악동뮤지션이 약 2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단숨에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신선한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상황.

    악동뮤지션은 4일 자정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의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리-바이(RE-BYE)’는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실시간차트 1를 휩쓸었다.

    더블타이틀곡인 ‘사람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차트 줄세우기 중이다. 특히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는 홍콩, 태국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의 인기 또한 증명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이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이들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리-바이’는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재즈 팝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