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붐 솔빈 “벚꽃축제 가고 싶어, 가까운 여의도라도”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네 번째 싱글앨범 ‘프레쉬 어드벤처(Fresh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소망을 밝혔다.

이날 ‘휴식기간을 가지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싶냐’라는 질문에 지엔은 “멤버들 집에 꼭 놀러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율희는 “멤버들과 다 같이 바다를 보고 싶다. 겨울 바다를 거닐며 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휴식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유정은 “작년, 유키스 선배들과 일본에 갔다. 또 일본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소연이 “저희 집이 광주다. 광주 옆 담양이 있는데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가서 산책하고 피크닉을 하고싶다”라고 덧붙이자 해인은 이어 “멤버들과 먹방 탐험을 하고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솔빈은 “4월이기 때문에 벚꽃 축제를 가고 싶다. ‘상상더하기’ 노래를 들으면서 벚꽃 길을 걸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가까운 여의도라도 가고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는 후렴구의 반복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코발트블루 물결 눈부신 바다’ ‘민트그린빛 바람 가득한 숲 속’ 등의 비유적인 표현들을 통해 상상 속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움을 표현, 그곳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이 드러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라붐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