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코스모폴리탄
    ▲ 사진=코스모폴리탄
     

    ’풍선껌‘ 이동욱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절친 조세호와 함께 촬영한 화보 사진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를 통해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은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풍선껌; 이동욱은 '말썽꾸러기 두 남자의 유쾌한 서울 대탐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위트 있으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만화방에서 반항기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자장면을 먹거나, 휴일이라 닫혀있는 클럽 앞에서 안타까움을 온몸으로 표현해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동욱은 젠틀한 턱시도를 입은 채 시상식에 가기 전, 마치 상황을 살피고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는 복싱장에서 조세호와 미키 마우스 티셔츠를 맞춰 입고,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해 시선을 강탈시키기도.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언제 이 친구가 멋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처음엔 이동욱이라는 배우가 멋있고 잘생겼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솔직한 성격에 호감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룸메이트' 촬영할 때 조세호가 프로그램을 여섯 갠가 하고 있었는데 지치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게 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풍선껌‘ 이동욱, 조세호랑 훈훈한 모습 멋지다” “’풍선껌‘ 이동욱, 화보 너무 상남자스러워서 심쿵했다” “’풍선껌‘ 이동욱, 이런 화보사진 사랑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