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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할로윈데이를 맞아 연예인들의 각양각색 코스프레가 화제다. 이 가운데 정준영의 여장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커뮤니티에는 '진심 역대급 정준영' 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특유의 록 충만한 포즈와 함께 백설공주 코스프레를 하고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까맣고 풍성한 머리와 하얗고 작은 얼굴, 그리고 앵두같이 새빨간 입술은 보는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좀 너무하게 예쁘네", "넘나 미운 것", "진짜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본래 핼러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핼러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