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주영 작가
    ▲ ⓒ 신주영 작가
     

    두산이 정수빈의 맹활약으로 넥센을 맹추격했다.

    10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은 7회 터진 정수빈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넥센과 2:2 균형을 맞췄다.

    박동원과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가던 두산은 6회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이어 7회에도 홍성흔의 볼넷과 희생번트, 그리고 넥센 구원투수 손승락의 폭투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정수빈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