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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정상훈이 뮤지컬 공연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상훈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여배우 팔꿈치에 맞아서 라미네이트가 빠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상훈은 “무대가 때마침 흰색이어서 안 보였다. 여배우도 놀라서 ‘상훈이 오빠 괜찮아요’ 했는데 마이크에 나왔다. 빠진 이를 찾으려 다들 대사하면서 두리번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상훈은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 데뷔 후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