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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가수 은가은이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은가은 ‘Never Say Goodbye’를 열창했다.

    이날 은가은은 하트 무늬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가사와 어울리는 표정과 무대매너 또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은가은의 ‘Never Say Goodbye'는 지난 2005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마이걸'OST를 클래식과 힙합 사운드로 편곡, 리메이크한 곡. 마이애미 사운드의 느낌을 한층 살리면서 곡을 재구성, 강렬한 드럼 리듬과 부드러운 클래식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에이핑크, 샤이니, 원더걸스, 갓세븐(GOT7), 티아라, B1A4, 배치기, 이주선,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나인뮤지스, 김소정, 헬로비너스, 연분홍, 은가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