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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림 가르시아ⓒ인터넷커뮤니티
이 시각 현재 대전날씨가 비가 오는 것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지난 7일 대전에 비가 오면서 201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취소됐다.이날도 비가 온다면 경기가 취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화 팬들은 안절부절하고 있다.비가 오면 관중들은 경기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대신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비로 인한 경기 취소가 확정되면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놓여진 방수포로 뛰어들어 슬라이딩을 하는 '우천 세레모니'를 선보인다.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경기가 취소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함이다.하지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부상을 당할 위험성도 있어 조심해야한다.한화는 전날 선발로 예고됐던 미치 탈보트가 그대로 선발등판한다. 한화는 현재 41승 36패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좋았던 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한화의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쏟아지는 비가 결코 반갑지 않다. 반면에 두산은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다.갈수록 치열해지는 상위권 다툼과 함께 어느새 전반기 마무리를 바라보고 있는 2015 프로야구장마철의 변수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