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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향 필 무렵’이 방송인 김슬기를 꺾고 1라운드를 진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도전하는 8명의 새 출연자들의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5대 가왕 1라운드 첫 경연은 ‘모기향 필 무렵’과 𔃳초면 끝 마스터키’의 듀엣곡 대결로 펼쳐졌다. 이 두 사람은 고 김광석의 '그날들'을 나눠 불렀으며 수준급 이상의 노래 실력을 뽐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연예인 및 일반인 판정단의 투표가 진행됐고 ‘모기향 필 무렵’은 𔃳초면 끝 마스터키’를 이기고 5대 가왕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솔로곡 무대를 꾸민 𔃳초면 끝 마스터키’의 정체는 김슬기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모기향 필 무렵’의 정체에 대해 청중단 산들과 김구라는 “아이돌 같다”고 추측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