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풍문으로 들었소'의 주인공 이준과 고아성이 열연하고 잇다ⓒTV캡쳐
    ▲ '풍문으로 들었소'의 주인공 이준과 고아성이 열연하고 잇다ⓒTV캡쳐

       

    '풍문으로 들었소'의 이준과 고아성이 부부싸움을 했다.

    5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현수(정유진 분)를 두고 말다툼을 했다.

    법 공부를 하는 이들 부부에게 현수가 인상에게 문자를 날렸기 때문.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인상이 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폰을 쓴 것.

    앞서 현수는 인상에게 잘 보이기 위해 대산이 해외계좌에 2천억을 빼돌릴 때 한송이 수수료 20%를 챙겼다는 고급정보를 흘렸다. 그런데 서봄이 인상과 현수가 만나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보인 것.

    서봄은 현수에게 "난 네가 부럽다. 인상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것도 부럽고, 네 성격도 부럽다"고 하소연을 했다. 현수는 칭찬임에도 불구, 발끈해서 서봄에게 "뭐가 부럽냐"고 되묻는다.

    한편 이날 가정부, 비서, 집사 등 집안일을 돕는 사람들이 한정호, 최연희에게 근로수준 개선을 요구하며 을의 반란을 예고해 '풍문으로 들었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