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은 13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쳤다.

    [서울FC]가 전반 윤주태의 선제골로 [인천FC]에 1:0으로 앞서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축구 1부리그 6위 서울과 8위 인천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했다.

    서울은 승점 38점으로 7위 울산 현대를 승점 2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인천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 경남FC(승점 20)와도 5점 차이에 불과해 아직 강등의 위기에서 아직 완전히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다.

    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7경기만에 승리를 맛본 상승세의 성남FC를 2대1로 꺾었다.

    반면 인천은 최근 2경기에서 무득점, 무승(1무1패)으로 저조하다. 게다가 최근 원정 3경기에서는 1무2패로 승이 없다. 인천은 지난 5월3일 홈에서 서울을 1대0으로 꺾었지만 지난달 16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는 1대5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