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에 대한 시복미사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퍼레레이드 하며 전국에서 모인 한국 신자들과 인사한 뒤 광화문 삼거리 북측광장에 설치된 제대에서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미사 전에 한국 최대 순교성지이자 이번에 시복될 124위 복자 중 가장 많은 27위가 순교한 서소문 성지도 참배한다.

    시복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공동집전자로 교황의 양 옆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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