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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 세계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젊은 나라는 어디일까?
인도의 내수시장은 12억 인구가 이끌고 있으며, 2103년 기준 인도의 평균연령은 26.7세로 매우 젊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활동 인구가 2020년에는 6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젊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도는 여성의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색조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이 전체 뷰티시장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사회·경제 부문의 변화, 고임금 일자리, 서구 제품 및 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인식 증대는 인도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의 미용 제품 소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TV와 각종 매체를 통한 노출도 인도 여성들의 화장품 소비에 한 몫 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시아코스메틱포커스 6월호-인도편에 의하면, 인도 화장품 시장은 주름방지 기능성을 가진 크림, 클렌저, 토너와 같은 화장품 종류보다 보습 및 수분, 미백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폰즈(Pond‘s), 페어 앤 러블리(Fair & Lovely)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상당 부분 점유하고 있다.
색조 화장품의 경우 매니큐어, 립글로스, 립스틱 등과 같은 제품이 가장 판매율이 높고, 레블론(Revlon)과 라크메(Lakmé)가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밖에 향기 제품의 경우 향수보다 데오도란트가 더욱 많이 판매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색조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인도 화장품 시장 매출을 견인하며 지난 2년간 색조 화장품 분야는 46%, 스킨케어 제품 분야는 13%의 성장을 달성했다.
인도의 로레알(L’Oréal)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연령층이 높은 여성일수록 화장품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연령대가 있는 인도 여성들은 화장품 품질에 굉장히 까다롭고 더 많은 지출을 하더라도 다양하고 효능이 좋은 고품질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 동향을 보이고 있는 것.
남녀 불문하고 모발 염색제품에 대한 수요는 연령층이 높을수록 수요가 상당히 높은 폭으로 증가했으며, 남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특히나 인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남성 화장품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최근 인도 남성들은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미백 제품에 주목하고 있으며 다수가 뷰티 관리 시설들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 맞춰 유니레버(Unilever), 니베아(Nivea), 로레알 등과 같은 여러 다국적 기업들은 인기 볼리우드 남성 연예인들을 활용해 남성용 그루밍 제품들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이 인기를 끈다
일본 원전 사고 영향으로 시세이도나 고세 같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저조한 반면,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과 같은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보다 높은 편이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중국, 일본 등과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한국산 화장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산 샴푸, 샤워젤, 자외선 차단제, BB크림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다.
현재 인도는 높은 외국산 화장품 수요로 인해 수입 화장품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없이 모든 해외 화장품들의 수입을 허가하고 있다.
인도 소비자들은 해외 브랜드들의 품질이 자국 브랜드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입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프랑스, 미국, 영국과 같은 국가들의 화장품 기업들이 인도 화장품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상태다.
인도 시장 진출 위해선 기업과 기관 노력 모두 필요
미용 산업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인도는 지금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인도 화장품 시장은 25% 가량 성장하면서 이를 통해 소매 부문도 같이 확대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큰 천연원료 제조시장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으며, 유럽 판매 회사들은 인도에 매장을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이 유럽 화장품 기업들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라벨링을 모두 영어로 기재하고, 화장품 원료도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설명해야 한다. 인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더욱 뿌리 깊은 성장을 하기 위해서 인도 내 문화를 먼저 조사한 뒤 현지화 전략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