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독성분야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진행
  • ▲ 발표중인 신계호 팀장 ⓒ(주)아모레퍼시픽
    ▲ 발표중인 신계호 팀장 ⓒ(주)아모레퍼시픽


    최근 유럽연합(EU)에서 화장품 제조에
    동물 실험을 전면 금지한다고 선언하며,
    통물 실험을 통해 개발된 화장품의 판매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회원국뿐만 아니라 무역 상대국들에게까지 요구해
    국내 화장품 업계도 동물 실험 금지선언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
    올해 5월부터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화장품에 관한 신규 및 추가 동물실험 금지를 발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제13회 세계독성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oxicology: ICT 2013)]에서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연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열린 세계독성학회는 197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으며,
    3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는 독성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렸다.

    이 학회는 한국독성학회 · 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와
    국제독성학연맹(IUTOX, International Union of Toxicology) 등이 주최하며,
    [기초과학, 임상 및 환경과학에서의 독성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 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신계호 팀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Current Status of Animal Alternatives for Cosmetics in Korea]라는
    제목의 구술 발표를 진행했다.

    화장품 업계의 동물 대체법 연구 및 원료 평가,
    고유의 인공모델 개발 및 평가법 구축 연구 수행 등을 다뤘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안자극, 광독성, 감작성 관련
    여러 동물실험 대체연구법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 1일 진행된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전성연구팀, 메디컬뷰티평가팀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한 해당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 안자극 평가 모델,
    원료의 안전성 평가 프로세스 적용법, 피부 감작성 완화 및 안전성 향상,
    아시아인에 특화된 인공피부 모델 피부자극 평가법,
    피부감작 평가법 관련 내용 등 5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이와 같은 노력은 기술연구원에 중국 질병관리센터 연구자를 초빙해
    중국 화장품의 동물실험 대체법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계속해서 이어져 왔으며,
    아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여러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동물 실험 대체법 관련 연구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