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박영선의 재산내역에 놀랐다! 
     
     
     27억원, 배우자 이름으로 일본에 아파트, 일제 렉서스 소유.

    고성혁(견적필살)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조갑제닷컴>의 <펙트파인딩넷>의 메인페이지를 통해서도 선관위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자바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자료의 가치는 수고스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처음 검색해 본 사람은 박영선 후보다. 박영선 후보는 선관위에 자신의 재산을 2,703,228(천원)으로 신고했다. 27억이 넘는다. 그 상세내역의 신고서식이 그대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필자는 박영선 후보의 상세 재산내역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 후보가 대한민국의 1%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내용은 더욱 놀라웠다. 박 후보자 배우자 명의로 일본 동경 미나토구 아카사카에도 시가 11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박 후보의 남편이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에 새 직장을 얻으면서 구입한 아파트다. 게다가 박영선 후보가 소유한 차량은 일본 렉서스 3500CC 세단이다. 2004년 구입한 차량이다.


  • 박영선 후보는 ‘X-맨’을 자처한 꼴

    박영선 후보는 최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을 성토하면서 문건을 제시했다.
    그가 들고 온 문건은 TV와 일반 언론에 모두 공개되었다. 그런데 그 문건의 발행날짜는 2007년 9월21일자였다(사진참조).

  • 곧 이어서 청와대의 반박이 나왔다. 청와대는 사찰문건의 80%는 노무현 정권 시절에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가 들고 온 문건과 청와대의 반박이 정확하게 일치한 셈이다.

    몇 년 전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X-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교묘하게 상대편을 이롭게 하는 사람인 ‘X-맨’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었다. 박영선 후보는 결과적으로는 민주통합당내에서 ‘X-맨’을 자처한 꼴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1%는 타도의 대상이며 자신들은 99%를 대변하는 양 떠들고 있는 민주통합당이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누가 봐도 대한민국의 1%인 박영선 후보를 공천했다. 스스로 이율배반적임을 폭로하는 셈이다.

    게다가 박영선 후보가 들고 나온 사찰문건은 노무현 정권 때 작성된 서류였다. 한마디로 박영선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X-맨’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