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군 정보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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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예비군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훈련을 신청하고, 훈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2012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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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예비군들이 언제든지 예비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App)’을 내놓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 정부의 ‘전자정부 지원 사업’으로 요청해 지난 9월 승인되었고, 업체가 2012년 1월까지 ‘앱’ 개발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부터 서비스하는 ‘예비군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앱’을 사용해 훈련신청과 연기, 각종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훈련신청이나 연기 등은 ‘공인인증’ 방식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2월 중에는 공공 아이핀(G-PIN)으로도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추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하면, 언제 어디서나 예비군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생업에 종사하는 예비군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예비군들이 해당 부대로부터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비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