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클린 코리아 한강 발대식' 성료
  • "생명이 흐르는 한강, 행복이 가득한 클린 한강"

    12일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양촌리 남한강변의 이포보 오토캠핑광장에서 민·관·군이 모여 유해식물 퇴치 실천운동을 위한 '2011 클린 코리아 한강 발대식'이 열렸다.

  • 이날 발대식에는 환경부 정연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물환경정책국장 안중기 사무관,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태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 김춘석 여주군수, 62여단장, 민간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발대식 직후 참가자들은 이포보 지역 '유해식물 제거'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 특히 '2011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현장에 전시, 한강의 아름다움과 한강 살리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 환경부 정연만 기획조정실장은 "한강정화활동 위주의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한강 살리기 운동을 다양화해 민ㆍ군ㆍ관의 역할과 참여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후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여주보․강천보 개방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