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필력(筆力)과 병력(兵力)은 반드시 정의(正義)를 이룬다"  
     
    휴전선은 兵力으로, 후방의 이념전선은 筆力으로 지킨다. 

    趙甲濟   

     
     
      李承晩(이승만) 대통령이 1958년에 보낸 연하장은 이런 漢文章(한문장)이었다.
     
      筆力兵力必爲正義 (필력병력필위정의)
     用之卽無敵不畏    (용지즉무적불외)
     
     筆力(필력)과 兵力(병력)은 반드시 正義(정의)를 이룬다.
     이를 쓰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어 敵(적)을 없앨 수 있다.
     
      김정일 세력과 대결하는 데 언론인과 軍人(군인)들이 참고로 할 만한 글이다.
    정보화 사회에선 글을 아는 이들은 모두가 기자이다. 이념전쟁에선 필력(筆力)이 병력(兵力)이라는 건국(建國) 대통령의 지적이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곳이 한국이다. 휴전선은 병력(兵力)으로 지키고 후방의 이념전선(戰線)은 필력(筆力)으로 지켜야 한다. 그러려면 글을 많이 써야 한다. 대포를 많이 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