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저축은행 부정 사건의 책임자들은 ‘특정고교 출신’이 아니라 ‘광주일고 출신’이다!  
     언론은 피해자인 부산서민들을 속이지 말라! 검찰은 政官界 및 언론 로비도 수사, 이 사건이 지역감정으로 飛火(비화)되지 않도록,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국민행동본부   
     
     -‘영포회’를 그렇게 비난하던 언론은 왜 ‘광주일고’를 ‘특정고교’라고 비호하나? 광주일고 출신들이 부산저축은행을 장악, 부산서민들의 돈을 끌어 모아 임직원 친지 및 가족들에게 7000억 원을 대출, 6000억 원을 날리고, 이익을 낼 수 없는 호남지역의 사업에 집중 투자했는지 철저히 취재하고, 조사하라. 검찰은, 政官界뿐 아니라 언론 로비도 수사하라! 지역차별과 지역비호는 다 나쁘다.


     -부산저축은행 박연호(61) 회장과 김양(59) 부회장, 김민영(65) 부산2저축은행장은 모두 광주일고 선후배 사이다. 금융감독원(옛 증권감독원) 출신인 문평기(63) 부산2저축은행 감사는 박 회장의 고교 2년 선배다. 부산저축은행의 자금 조달에 참여한 KTB 자산운용 장인환(52) 사장 역시 광주일고 출신이라고 한다(중앙일보).

    -박연호 회장은 금융당국의 검사를 받게 되자 검찰 고발에 대비해 130억 원대 차명 주식을 처분하면서 광주일고 동창에게 사례비로 44억 5000만원을 줬다고 한다(연합뉴스)

    -부산저축은행이, 광주일고 출신 김양 부회장 등 임직원 170여 명의 지인과 친인척 앞으로 대출한 돈은 모두 7340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한 KBS는 <임직원들의 부모형제는 물론 처남댁, 매제, 처제 등 사돈의 팔촌에까지 빌려준 6400억 원의 대출금은 회수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전남 신안군 개발사업에 3000억 원대 불법대출을 하면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인허가 권한이 있는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하였다.

    -시사저널은 영업정지 직전에 호우(호남향우회)장학회가 예금 5억 원을 인출해간 데는 광주일고 출신 전무의 역할이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사건의 본질은, 광주일고 출신들이 부산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장악, 부정을 서로 눈감아 주고, 부산 서민들의 예금을 모아, 임직원들의 知人과 친척 및 호남지역에 부실대출, 부실투자를 하여 천문학적인 금액을 날린 사건이다. MBC 등 대다수 언론은 ‘광주일고’라고 明記하지 않고 ‘특정고교’라고 보도하여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으며, 부산의 명문고인 부산고 및 경남고에 의혹이 쏠리도록 誤導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광주일고의 부산 습격 사건’이라고까지 표현되는 이 사건의 피해자는 부산지역 서민들이고 가해자는 부정을 저지른 광주일고 출신 경영자들이다. 정부와 언론 및 국회는 이 사건이 지역감정으로 飛火(비화)되지 않도록,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진실만이 부산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고 國論(국론) 분열을 막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