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으로 고열량 식품과 저영양 식품을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트나 학교매점 등 식품 판매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고열량·저영양식품를 쉽게 판별하기 위한 ‘고열량·저영양식품 알림-e’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고열량·저영양식품이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 어린이 비만 및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고열량·저영양식품 알림-e’를 다운로드 받아 초기화면 ‘식품검색’을 선택 후 제품명을 입력하면 고열량·저영양식품 해당 여부의 검색이 가능하다.

    또 초기화면 ‘식품판별’을 선택하면 ▲간식용/식사대용 및 제품 유형 선택 ▲제품의 1회제공량 입력 ▲영양성분 표시정보 입력 후 고열량·저영양식품 해당 여부의 판별이 가능하다.

    이동통신사별 다운로드 방법은 다음과 같다.

    SKT는 단말에서 nate 접속→‘3. Fun’ 메뉴 접속→‘4.생활in’ 접속→화면중앙의 ‘카테고리’ 선택→화면 상단 메뉴 중 ‘생활혜택’ 선택→‘생활혜택’ 3페이지의 ‘고열량저영양 알림-e’ 선택.

    KT는 단말에서 Show 무선인터넷 접속→3.‘게임’→‘무료체험’→‘고저 알림-e’.

    LGT는 단말에서 한눈의 메뉴→‘스포츠/생활’→‘5.생활/아이디어’→‘7.고열량저영양알림’.

    식약청은 일반폰 및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까지 이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을 고열량·저영양 식품 해당 여부의 확인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아이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