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외교안보연구원(원장 이순천) 주최로 2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글로벌 코리아ㆍ글로벌 외교: 이명박 정부 출범 2년 외교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이홍구 전총리의 축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1회의 '세계속의 한국, 무엇이 달라졌나' ▲제2회의 '글로벌 코리아ㆍ글로벌 외교의 비전과 과제' 순의 소주제 회의가 열린다.
    사회는 박수길 전 주유엔 대사와 이상우 외교경쟁력강화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정계에서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 언론계에서 김성수 연합뉴스 편집상무와 방형남 동아일보 편집위원, 재계에서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학계에서 이정민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손 열 연세대 교수, 김은미 이화여대 교수,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고재남 외교안보연구원 유럽아프리카 연구부장이 각각 참여한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2년간의 외교.안보분야 성과를 평가하고 글로벌 코리아와 글로벌 외교구현을 위한 과제와 추진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