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8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운영한다.
    KT는 7일 “그동안 통신 매장은 전산시스템 운영시간에 맞춰 영업을 했기 때문에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데 시간적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며 "그러나 고객감동을 위한 올레(olleh) 경영의 일환으로 24시간 매장을 오픈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24시간 매장 운영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단말 개통예약, 요금수납, 청구 정보조회, 분실 신고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다만 개통업무는 번호이동 등 타 사업자와의 전산시스템 연동문제로 오후 8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4시간 매장은 종각역 부근 1호점 ‘종로프라자’ 개설을 시작으로 고객 호응도를 반영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은 “통신업계 최초 24시간 매장 오픈을 통해 KT는 고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신속하고 창의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 KT가 8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운영한다. ⓒ KT 제공 
    ▲ KT가 8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운영한다. ⓒ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