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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지원센터는 19일(토) 오후 1시(일부 프로그램은 오전 10부터)부터 서울 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 내 지원센터 청사와 그 주변에서 '제21회 청계천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공계 취업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구인기업으로는 내쇼날푸라스틱 대금지오웰 레이젠 등 45개사가 참여해 플라스틱연구, 신소재개발, 화학 분야, 프로그래밍 분야 등에서 일할 인력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홈페이지(http://jobfair.or.kr)를 참조하면 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가 대기업 모의면접을 실시하고(우수자에게는 서울노동청장상 수여) YBM시사영어사 소속 원어민이 영어스피킹 시험대비 레벨테스트 및 컨설팅을 해 준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00명만 받는다.
삼성전자 인사담당자(주제-대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듣는다)와 구글코리아 김태원 대리(주제- 대기업 취업선배의 특별한 조언)가 각각 취업 특강을 한다
서울고용지원센터는 구직자 개인별로 30분 이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하고, 그 외 직업관련 '스피치 컨설팅'(라온제나 스피치) '컬러이미지 컨설팅'(김효진 컬러컨설팅) '면접메이크업'(수빈아카데미) 컨설팅을 하는 등 개인별 종합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력서 컨설팅 참가는 홈페이지에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또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 직업훈련계좌제 상담(서울고용지원센터), 해외취업·국가기술자격증 상담(한국산업인력공단), 장애인 취업상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직업시연 및 체험행사도 열린다. 참여자들이 즐기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무대에서는 '전통타악공연'(도도)과 '택견' 시범(용인대), '소리극'(소리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최준섭 서울노동청장은 "이공계 취업 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이번 청계천 잡페어를 통해 고용위기 속에 취업난을 겪는 이공계 분야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