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정교빈(변우민분)의 여동생 정수빈 역으로 열연중인 송희아(31)가 오는 10월 10일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랑 신씨는 탤런트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의 학교 후배이며, 두 사람은 미국 거주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교제해오다 지난 1월 약혹신을 올렸다. 송희아는 결혼 후 미국 캘리포니아(시댁)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한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9년 생으로 한국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송희아는 지난 1997년 SBS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드라마 '여왕의 조건' '용서', 영화 '하루' 등에 출연한 바 있다.